작은 고양이의 캣 타워

[19.08.19] (에스겔 23: 36 ~ 49) 큐티 나눔

by J4BEZ

이번 글은 모바일 환경에서 보기에 불편하실 수 도 있습니다.

 

이집트의 포로생활을 끝내 광야를 거쳐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 도착했던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와 광야에서 큰 일을 행하시고 불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는 구원자 하나님을 잊은 채

세상적의 시선과 계산에 빠져 주변의 강대국들이었던 앗시리아나 바벨로니아에 기대기 시작했고

그들이 섬기던 우상까지 함께 숭배하며 죄로 점철되어 영적인 야성을 잃고 타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특히 오늘 본문은 에스겔 23: 36~ 49절 말씀으로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신명기 5: 7)'의 말씀을 잊고

몰렉에게 자기의 자녀들로 인신공양을 한 뒤에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예배로 나아오는 모순된 행동으로

믿음의 순수함을 잃어버린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께선 크게 진노하셔서 예루살렘의 죄를 밝히시고

예루살렘을 혼내심으로 이스라엘 뿐 만아니라 주변의 나라들도 깨우치십니다.

 


점점 더 하나님과 멀어져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진정 바라보고 기댈 곳은

그 어떠한 세상의 수단과 방법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하신 말씀을 듣지 않고

바벨론의 침략을 자신의 힘과 생각으로 이겨내려 하여 이집트와 동맹하고

바벨론에 반역을 하게된 시드기야의 최후는 정말로 암담했죠. (예레미야 37 / 열왕기하 25)

 

우리는 시드기야 왕과 달리

예상치 못하게 다가와 앞길을 가로막는 문제 앞에 우리의 생각과 계산은 잠시 내려놓고

이해되지 않는 고난의 길을 걷는 것을 잠시 허락하신다 해도 

먼저 기도로 뜻을 구하고 기다리며 순종으로 나아가는 동역자 분들이 되시길 바래요.

순종으로 나아갈 때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계획해두신 길을 보게 될 수 있을 거예요.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기 23: 10)'

 


또한 상황과 환경 속에 타협하는 순수하지 못한 믿음은 하나님께서 정말로 싫어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래요.

급변하는 세상 속에 형식이나 모습은 변할 수 있으나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 6)'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름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4: 11 ~ 12)'

의 말씀과 같이 오직 예수님께서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시라는 진리는 변하거나 타협하면 안돼요.


미혹하는 영이 기준을 흩뜨려서 세상 속에서 도태되거나 혹은 교회가 타협하여 무너진다 하여도

우리 믿음의 동역자 분들의 기준은 사람이나 단체가 아닌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거룩히 구별되고 담대함으로

하나님과 우상을 동시에 숭배하려 했던 이스라엘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이 시대의 에스겔이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 세대와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믿는 우리가 진리 앞에선 타협하지 않는 구별됨을 회복할 때에요.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고린도후서 6: 16)'

 

 

[에스겔 23: 36 ~ 49] (8/19(월))

음.. 평소 조용히 묵상하다 무언가 오늘은 꼭 나누어야 할 것 같아 나누게 되었어요.

이 게시글을 방문하게 되는 믿음의 동역자 분들께서 다시 새 마음을 품고 도전이 되는 게시글이 되길 기도합니다.

 

블로그의 정보

작은 고양이의 캣 타워

J4BEZ

활동하기